
- 만기가 없는 선물 가격을 실제 현물 가격 가까이 묶어 두기 위한 가격 조절 장치입니다.
- 거래소가 수수료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끼리 서로 주고받습니다.
-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현물 코인만 사고파는 일반 투자자에게는 펀딩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펀딩비는 왜 생겼을까?
선물 시장의 가격이 실제 현물 코인 가격과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생겼습니다. 코인 거래에는 실제 코인을 사고파는 현물 거래와, 미래 가격을 바탕으로 거래하는 선물 거래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금융 선물 시장에는 만기일이 있어서 만기 날짜가 되면 실제 현물 가격에 맞춰 정산이 끝납니다. 하지만 가상자산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거래 방식은 만기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무기한 선물 거래입니다. 만기가 없다 보니 선물 시장의 가격이 현물 가격과 크게 벌어져도 이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계기가 부족합니다. 이때 두 시장의 가격 차이를 좁히고 같은 흐름으로 움직이도록 묶어두는 고리 역할을 하는 장치가 바로 펀딩비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주나?
거래소가 챙겨가는 수수료가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끼리 직접 주고받는 보정 비용입니다. 흔히 펀딩비를 거래소가 부과하는 매매 수수료의 일종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거래소는 정산 과정만 처리할 뿐 금액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면 상승을 예상한 매수자가 하락을 예상한 매도자에게 일정한 비율로 비용을 냅니다. 반대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낮게 내려가면 하락을 예상한 매도자가 상승을 예상한 매수자에게 비용을 지급합니다. 한쪽으로 가격이 과도하게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세한 쪽이 불리한 쪽에 보상금을 건네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정산은 거래소 규정에 따라 일정한 주기마다 자동으로 진행되며, 바이낸스 같은 주요 해외 거래소에서는 보통 8시간마다 한 번씩 이루어집니다(거래소나 코인에 따라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치와 부호는 어떻게 읽나?
펀딩비 앞의 부호는 현재 시장의 쏠림 상태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쪽이 어디인지 알려줍니다. 펀딩비가 양수, 즉 플러스(+)로 표시되면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 상태이며, 상승에 무게를 둔 매수자가 하락을 바라보는 매도자에게 비용을 냅니다. 반대로 음수, 즉 마이너스(-)로 표시되면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낮다는 뜻으로, 하락 쪽에 선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비용을 건네게 됩니다. 현재 에브리바 데이터에서 바이낸스 선물 펀딩비(8시간)를 살펴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모두 +0.0100%로 나타납니다. 이는 시장이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고 기본적인 기준 수치 주변에서 균형을 이루며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초보자가 자주 하는 오해는?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현물 코인만 단순히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펀딩비가 전혀 나가지 않습니다. 업비트와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서 들고 있는 일반적인 현물 투자에는 펀딩비라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펀딩비는 만기가 없는 선물 계약에 참여하여 포지션을 쥔 채 정산 시점을 맞이할 때만 계산됩니다. 또한 펀딩비는 일반적인 거래 수수료처럼 항상 지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상대방에게서 비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개인의 해외 가상자산 선물 거래 이용에 대한 제도적 보호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세 화면에 표시되는 펀딩비 수치를 보면 현재 선물 시장 참여자들이 상승과 하락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분위기를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펀딩비는 언제 내거나 받게 되나요?
거래소마다 미리 정해둔 일정한 시각에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주요 해외 선물 거래소에서는 보통 8시간 간격으로 정산 시점에 계약을 보유하고 있을 때 반영됩니다.
코인을 지갑이나 국내 거래소에 그냥 두어도 펀딩비가 나가나요?
아닙니다. 업비트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 현물 코인을 사서 보유하는 경우에는 펀딩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펀딩비로 나가는 금액은 거래소가 가져가나요?
아닙니다. 펀딩비는 거래소의 수익이 아니며, 상승을 기대하는 참여자와 하락을 기대하는 참여자 사이에서 전액 직접 오가는 비용입니다.
| 코인 | 업비트 가격 | 전일 대비 | 김치 프리미엄 | 에브리바 |
|---|---|---|---|---|
| 비트코인 | 108,000,000원 | -0.30% | +0.18% | 보유 중 |
| 이더리움 | 3,250,000원 | -0.40% | +0.21% | 보유 중 |
| 리플 | 1,771원 | +0.80% | +0.21% | 보유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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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에브리바 편집부 해설 · 지금 숫자는 에브리바 데이터 11.05
이 해설은 에브리바 편집부가 AI 도움을 받아 쓰고 확인한 글입니다. 글 속 지금 숫자는 에브리바 데이터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편집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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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15:46 · 에브리바 편집부남긴 질문은 공개되지 않아요. 많이 나온 질문은 에브리바가 골라 답을 올립니다. 어떤 코인을 사고팔지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아요.